일본유학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일본어 능력이 향상되고, 일본사람의 생각이나 습관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지만, 그만큼 학비나 생활비가 많이 필요합니다.
목적에 맞추어서 무리하지 않는 유학기간을 잘생각해야 합니다.

일본 유학의 특징 중 하나는 일주일에 28시간(방학 동안이라면 하루 8시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생활비나 학비를 전부 아르바이트로 충당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일본어가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으면 고용해 주지 않으며, 자기에게 맞는 아르바이트를 언제나 찾을 수 있다고도 볼 수 없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더라도 졸업논문을 쓰기 위해서 또는 취직활동을 하기 위해서 그만두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가 올지도 모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더라도 학비를 내는 것이 가능하고, 생활이 가능한 자금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르바이트가 구해져도 여기에서 번 돈을 장래를 위한 생활자금으로 저축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있는 자금계획을 세우고 일본에 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학금이나 학비면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받지 않으면 유학생활이 유지되지 않을 자금계획을 가지고 일본에 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장학금이나 학비면제를 받아 여유가 생길 수 있는 자금계획을 세우기 바랍니다.